햇마늘고르는법 통마늘보관법 깐마늘보관법장아찌용마늘vs저장용마늘특징비교 마늘건강하게먹는법
알고 먹으면 맛이 2배
원승식 셰프의 식재료 백서
한식 필수 식재료 마늘의 모든것
이제부터 마늘 제대로 알고 먹자!
지금이 딱! 제철 햇마늘을 구입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보통 햇마늘을 대량 구입해서 먹는데 쉽게 무르고 상하게 되어 마늘을 제대로 고르는 법, 보관법을 모두 전수해드립니다.
1년내내 신선한 마늘 먹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주부들도 잘 몰랐던 마늘 제대로 고르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 좋은 햇마늘 제대로 고르는 법
1. 모양이 둥글고 골이 선명한 것
골이 선명해야지 마늘 알이 단단하게 알차다는 증거입니다.
2. 마늘의 쪽수가 너무 많은 것보다, 알이 굵고 개수가 적당한 것이 좋다.
농산물 유통정보 사이트 (www.kamis.or.kr)에 들어가면 물가 정보, 가격 비교 등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어디가면 뭐가 싸고 좋은지 정보가 나와있어요~~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꼭 참고해보세요~
햇마늘은 그해에 수확한 마늘로 보통 장아찌용 마늘과 저장용 마늘로 구분된다.
햇마늘은 수분이 많고 매운 맛이 적은게 특징이다.
그래서 수확 후 건조과정 없이 바로 유통되는 것이 장아찌용 햇마늘
햇마늘 수확 후 건조해 유통하는 것이 저장용 마늘이다.
장아찌용 햇마늘 특징
대가 싱싱하고 속껍질이 붉은 빛으로 마르지 않은 껍질
반으로 갈랐을 때 비교적 속살이 하얗고 수분이 많다.
– 장아찌용 마늘 VS 저장용 마늘 비교
장아찌용 햇마늘 활용법 : 매운맛이 적어 생으로 먹거나 장아찌로 담가 먹는다.
저장용(한지형) 햇마늘 특징
장아찌용 햇마늘이 나온 이후인 6월 중순부터 출하되기 시작한다.
보통 추운 중부지방에서 생산이 되기 때문에 한지형 마늘이라 한다.
한지형 햇마늘은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대를 잘라 건조해 유통한다.
단단하며 마늘쪽이 길쭉하며 끝부분이 뾰족하고 수분이 적다.
저장용 햇마늘 활용법 : 매운맛이 강하며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 담글 때 주로 사용한다.
– 마늘 고르는 법
마늘을 고를 때 장아찌를 할 때는 붉은 빛의 수분이 많은 것을 고르고
두고두고 저장해서 먹을 때는 흰빛의 건조된 것을 구매한다.
사시사철 두고두고 먹는 자연보약 마늘
– 마늘의 효능
여름을 잘 나려면 이열치열 필수
여름에 삼계탕 속 마늘을 넣어 먹는 것이 피부의 열을 가두어 높으며 속을 데우는 역할을 한다.
초여름에 마늘을 먹게 되면 체내 에너지 저장해서 피부를 강화시켜 여름을 나기 수월해진다.
마늘의 알리신, 비타민이 풍부해 항암, 항산화 효과로 질병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된다.
5~6월 구매할 수 있는 햇마늘
저렴할 때 대량 구입해 보관하려면?
마르지 않는 마늘 보관법
장아찌용 햇마늘은 수분이 많아 장기 보관에 부적합하다.
장아찌용 햇마늘 보관법
장아찌 담그고 너무 많이 남았다면 신문지나 채반에 올려 서늘한 곳에서 일주일 이상 건조하면 저장용마늘로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장아찌용 햇마늘은 반드시 건조 후 보관해야 썩지 않아요.
만약 처음부터 마늘을 장기 보관할 계획으로 산다면 저장용 햇마늘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1년 내내 신선하게 햇마늘의 맛을 즐기는 비법!!!
마늘을 오래 보관하는 법
1. 심지를 분리해라!
통마늘을 쪼갠 후 심지를 제거하고 통마늘을 한알씩 낱개로 보관을 추천한다. (이때 껍질은 벗기지 않는다.)
심지에는 수분이 많아 심지부터 상하면서 다른 마늘에 영향을 줘서 마늘이 상하게 된다.
수분이 많은 마늘 심지를 제거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2. 김치 냉장고에 보관해라!
한알씩 알알이 보관을 해도 실온에서 보관을 하면 수분 증발로 쪼글쪼글해져 수명이 단축된다.
한알씩 낱개로 분리한 마늘을 그냥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김치 냉장고의 수분과 마늘의 수분으로 부패가 가속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보관법이 따로 있다.
밀폐 용기 바닥에 신문지를 깐다 -> 낱개로 분리(마늘 껍질째 보관)한 마늘을 1층으로 넣는다 -> 마늘 위에 신문지를 덮는다. -> 그 위에 마늘을 쌓는다 -> 마늘과 신문지 순으로 켜켜이 쌓는다. 맨위에 신문지로 덮고 -> 꼭 뚜껑을 닫아 김치냉장고에 넣는다. -> 마늘을 중간중간 사용하고 신문지가 눅눅해지면 교채해준다. (2달에 한번정도 확인하면 된다)
(신문지 대신 키친타월 대체 가능)
신문지의 역할 : 수분 흡수 밑 습기 조절
그리고 김치냉장고의 온도 또한 중요하다. 김치냉장고의 온도는 0~2도 를 유지해야 적당하다.
낮은 온도는 마늘이 녹색으로 변하는 녹변현상을 유발한다.
– 무르지 않는 깐 마늘 보관법
1. 밀가루와 함께 보관해라!
밀폐 용기 바닥에 밀가루를 적당량 깐다 -> 키친타월을 올린다 -> 마늘은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꼭 제거하고 깐마늘 꼭지는 자르지 않고 넣는다 -> 마늘과 키친타월을 반복해 켜켜이 쌓고 뚜껑을 닫아 냉장보관한다. (키친타월이 눅눅해지면 교체해준다.)
마늘 꼭지를 자르지 않아야 진액, 수분으로 인한 부패를 막는다. 자르면 안에서 진액이 나와 쉽게 물러지고 상한다.
* 수분 많은 채소는 밀가루, 소금, 설탕 등과 함께 보관 시 습기를 조절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1~2달간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 마늘을 더 건강하게 먹는 법
다진 후 바로 먹지 말아라!
마늘을 다지고 2~3분 정도 텀을 두고 사용한다.
마늘의 대표 성분인 매우맛을 내는 알리신이 마늘을 자르면 자를수록 활성화된다.
마늘을 다진 후 2~3분 두었다가 먹는 것이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확 증가가 된다.
다진마늘을 냉장보관 시 마늘 자체의 호흡열로 알리신이 휘발(증발)하게 된다.
다진마늘은 냉동보관하거나 바로 요리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