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건강 가습기공기청정기올바른사용법 동시에 사용하면 독이된다 모닝와이드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습도가 많이 낮아집니다. 습도가 낮아지면 다들 코가 건조하게 됩니다.
코, 목이 건조하게되면 감기로 고생하게 됩니다. 다행이 우리에겐 가습기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겨울철 필수품 가습기!!! 하지만 오히려 가습기로 인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가습기와 동시에 사용하면 절대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추우면 추울수록 더 불티나게 팔린다는 공기청정기
실내의 공기를 맑게 해주는 공기청정기를 가습기와 동시에 사용하면 독이 된다는 소문이?
실험결과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작동시키면 공기청정기 팬이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공기청정기 안에 있는 센서의 원리를 봐야 하는데, 센서가 광산란식 센서라서 입자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면 이것들이 빛을 산란시킵니다. 그 빛이 산란되면 미세먼지가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마치 가습기를 켜면 집 안이 미세먼지로 심각하게 오염된 걸로 기계는 오인할 수가 있습니다.
공기청정기가 물방울 입자를 미세먼지로 오인해서 발생하는 현상일 뿐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가습기 물을 매일 갈아주고 물통을 주기적으로 씻어주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가까이 두면 안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기 중에 미세먼지라든가 여러가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폼알데하이드 같은 가스성 오염물질들이 항상 실내환경에서 사람이 활동하는 만큼 발생하게 되는데, 고체상의 물질 같은 경우에는 헤파 필터로 다 걸러주지만, 기체상의 물질은 이렇게 활성탄으로 흡착해서 없애게 됩니다.
공기청정기 대부분은 헤파필터 속에 활성탄이라는 것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이 활성탄이 오염물지롸 악취를 흡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개를 같이 놔두면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분이 공기청정기로 바로 빨려 들어가서 수분 때문에 헤파 필터가 제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수분같은 것이 필터에 많이 묻게 되면 오염물질이 빠져나가지 않고 그 자체에 누적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필터의 수면이 짧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필터를 적정시간 안에 교체해주지 않으면 그걸로 인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필터에 수분이 흡착되면서 거기에서 미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됩니다.
가습기로 인해 습도가 올라가면 공기청정기에도 곰팡이라든지 어떤 바이러스, 박테리아 이런 것들이 증식하지 않을까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자칫 입자를 빨아들일 경우를 대비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는 가까이 두지 않는게 좋습니다.
최대한 떨어뜨려서 가습기에서 나오는 습도가 공기청정기 안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실험 경과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는 3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서로 번갈아 가면서 쓰는 것도 두가지가 서로 영향을 안 미치게 하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도 공기청정기가 바이러스, 박테리아는 줄여주지 못한다는 결과가 작년(2023년) 겨울에 발표가 돼서 공기청정기를 너무 맹신해도 안 될것 같습니다. (카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정재효교수)
‘난 공기청정기가 있으니까 독감, 폐렴에서 자유로워’ 이건 절대로 아닙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환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겨울철이라고 문을 꼭 닫지 말고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청정기가 100%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사람에게서 가까운 자리보다 먼 자리가 미세먼지 농도가 낮습니다. 사람들이 활동하지 않는 외진 자리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