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포항초찌개 이종임 레시피 대게찜 천상현 대게덮죽 포항초전 만드는법
포항에서 직접 공수한 대게와 포항초로 만든 포항 별미 한상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실패 없이 만드는 이종임 요리연구가의 대게찜!! 비린내 없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립니다.
대게찜 레시피
재료 : 대게 3마리, 양파 1개, 소주 6큰술, 된장 2큰술
<대게찜 만드는법>
1.대게 손질법 : 대게에 얼음물을 부어 30분간 담가둔다.
tips : 살아있는 대게는 기절시켜야 온전한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2.칼로 대게의 입을 딴 후, 입을 통해 대게의 피를 빼고 배를 눌러 바닷물을 제거한다.
팁 : 대게의 피를 제거하면 잡내가 사라져 풍미가 올라간다. 대게의 등껍질에 부착 생물이 많으면 탈각 후 시간이 지났다는 의미로, 탈각 후 시간이 지날 수록 속이 꽉 차 있을 확률이 높다.
3.대게 찌는법 : 손질한 대게 3마리에 소주 6큰술을 뿌린다.
대게 1마리당 2큰술을 사용한다. 소주 대신 청주를 사용해도 좋다.
4.물을 넣은 냄비에 된장 2큰술을 풀고 찜기 위에 채 썬 양파 1개를 깐다.
팁 : 대게를 찔 때 양파를 사용하면 잡내는 제거하고 단맛은 올라가 대게의 풍미를 살릴 수 있다.
5.양파 위로 대게를 뒤집어 입이 아래로 향하게 비스듬히 넣고 뚜껑을 닫고 센불에 25분간 찐다.
팁 : 입을 아래로 향하게 넣고 찌면, 혹시라도 남은 바닷물을 제거할 수 있다. 대게를 찔 때 공기가 들어가면 대게의 색이 변할 수 있으니 뚜껑을 꼭 닫고 찐다.
6.불을 끈 후, 10분간 뜸을 들인다.
7.가위로 대게의 다리부터 자른 후, 다리 껍질의 연한 흰 부분에 칼집을 내고, 집게발 흰 부분에도 칼집을 내 손질한다. 게딱지를 떼고 가위로 잘라 접시에 담아내면 대게찜 완성.
속 풀어주는 얼큰하고 개운한 맛의 포항초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비법 양념으로 맛있게 무친 포항초 나물을 활용해 반찬으로도 찌개로도 즐길 수 있는 일거양득 레시피!! 속 풀어주는 얼큰한 맛이 일품인 찌개입니다.
- 포항초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재배되는 재래종 시금치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위로 길지 않고 옆으로 퍼진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10월 말부터 3월까지 나오는 시금치로 일년내내 나오는 개량종 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해풍을 맞고 자라 그냥 먹어도 간이 배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항초찌개 레시피
재료 : 포항초 1단, 소금 1작은술, 감자 1개, 두부 반 모, 양파 반 개, 대파 1개, 청양고추 1개, 육수 4컵, 까나리액젓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양념재료 :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고추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으술, 통깨 약간
<포항초찌개 만드는법>
1.포항초 데치는법 : 포항초 1단은 뿌리를 다듬고 두꺼운 줄기 부분을 4등분 한다. 4인분 기준
2.끓는물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단단한 줄기 부분부터 넣은 후, 잎부분까지 넣어 가볍게 3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3.포항초나물 무치기 : 데친 포항초에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고추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을 넣고 무친 후, 통깨를 뿌린다.
포항초나물은 나물 뿐만 아니라 찌개로 활용도 가능하다. 고추장을 넣어 무치면 감칠맛과 매콤함을 살릴 수 있다.
4.양파 반개는 먹기 좋게 썰고 감자 1개, 두부 반모는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대파 1대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 1개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5.멸치, 새우, 다시마를 넣고 끓인 육수 4컵을 넣고 끓인 후, 육수가 끓으면 손질한 감자, 두부, 무친 포항초, 손질한 대파,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6.까라니액젓 1큰술로 간을 맞추고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포항초의 숨이 죽을때까지 끓이면 포항초찌개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