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Black Out 원작소설 넬레노이하우스 드라마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미리보기 시청시간 16부작 12345678910111213141516회내용정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드라마는 원작소설이 있는 드라마로 현재 MBC에서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하고 있습니다. 2010년 독일의 넬레 노이하우스의 4번째 작품으로 최고의 히트작이라고 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요약 줄거리로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변요한)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 고정우역 (변요한) : 나이 30세
과거 19세. 현재 30세. 눈에 띄는 외모에 공부와 운동까지 잘하는 항상 반장으로 불리는 모범생. 또래 친구들과 있을 때는 영락없는 10대 남학생이지만, 독립심이 강했다. 친구들과 몰래 술을 마시기도 하고 일찍 면허를 따서 대학 합격하면 차를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친구들에게 으스대지도 않고 모두에게 통하는 유쾌한 성격을 가진 정우는 그야말로 모두에게 사랑받아 마땅한 소년이었다.
- 정금희 역 (김미경) : 나이 57세 / 고정우 엄마
정우의 어머니. 대나무처럼 꼿꼿한 성격의 소유자. 아들 정우가 지은 죄를 대신 받아내듯 이 마을에 여전히 머물며 사람들의 멸시와 저주를 받아 가며 살고 있다. 10년 만에 나타난 정우에게 영원히 이곳을 떠나라고 하면서도,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러 빗속을 걸어 나간다. 엄마의 그 마음이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줄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 고창수역 (안내상) : 정우의 아버지
4년 전 사망, 당시 54세. 인생에서 가족이 제일이며, 아들 정우를 위해 희생하는 인내심 강한 성격이다. 10년 후 죗값을 다 받고 다시 돌아올 아들을 위해, 무천가든을 계속 운영해 왔건만 그렇게 버티던 그가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하고 만다.
- 노상철역 (고준) : 직업 형사 / 나이 38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치된 엘리트. 앞만 보고 달리던 상철을 잠시 멈추게 하는 여자를 만났다. 매일 전쟁을 치르는 야수에게 안식과 위로를 주던 그녀와 영원을 약속하던 그날, 신부가 상철 대신 희생된 것이다. 이후의 상철의 삶은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일에 몰두하는 척 광기를 숨기고, 매일 마시는 술로 자신을 학대하고 결국 악인들을 직접 심판하기 시작했다. 결국 사달이 났다.
- 최나겸역 (고보결) : 직업 배우 / 나이 30
과거 19세. 현재 30세. 어릴 적 이름은 최덕미였다. 무난한 이름만큼 반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학생이었다. 뜯어보면 오목조목한 외모지만, 선머슴 같은 커트 머리와 알이 두꺼운 안경과 왜소한 몸집으로 어느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했다. 다섯 명이나 되는 형제들 사이에서 덕미는 항상 입고 먹는 것이 부족했다.
10년 뒤, 지독하게 가난했음에도 성실하게 하나씩 올라서며 덕미, 아니 최나겸은 이제 명실공히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 하설역(김보라) : 나이 25세
의대를 휴학 중인 대학생 하설은 스쿠터로 전국을 여행하고 있던 중,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아예 숙식을 해결할 겸 ‘무천가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머물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구탁의 아들인 수오와 대화가 되는 유일한 존재라고 신기해했지만 오히려 수오가 그녀를 의지하게 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다.
- 현구탁역(권해효) : 직업 무천경찰서 / 나이 58세
경찰대 출신. 형사 경력만 30년이 넘는 무천경찰서장. 수오의 아버지. 정우 아버지의 가장 친한 죽마고우였지만 그의 사망 이후 정우의 후견인을 자처한다. 구탁은 정중한 매너와 주변 관리에 능한 고위공무원이 되었지만, 마을 사람들과는 큰형처럼 챙기는 소탈한 인품의 소유자이다. 이제 중앙무대로 나가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무천의 자랑, ‘현.구.탁 서장님’. 그는 10년 전 ‘무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 과장이었다.
- 현수오역 (이가섭) : 나이 30세 / 현구탁의 아들
과거 19세. 현재 30세. 구탁의 아들. 자폐를 앓고 있다. 온실에서 혼자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며 그곳에서 사색하고 그림을 그린다. 하설이 주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하던 수오는 정우가 돌아오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발작이 시작됐고 태도도 달라졌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그려내는 그의 캔버스에는 과연 어떤 그림이 담겨 있을까.
- 예영실역 (배종옥) : 직업 국회의원 / 나이 55세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이후 무천시에서 내리 3선을 이뤄낸 실력 있는 국회의원. 똑 부러진 성격에 아름다운 외모, 지역구의 대소사를 다 챙기는 완벽에 가까운 정치인이다. 특히 부러움을 사는 것은 병원장인 남편이 10살 연하에 훤칠한 미남이라는 것. 완벽하게 살아온 그녀는 그동안 꿈꾸던 대망을 이루겠다고 선언한다. 최초의 여성 경기도지사. 왠지 그녀에게는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 박형식역 (공정환) : 직업 정신과 의사 / 나이 45세
국회의원 예영실의 10살 연하 남편. ‘무천사랑병원’ 원장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수오의 주치의이기도 하다. 수트가 어울리는 모델 같은 외모지만 이 도시에 소외되는 여성이 없도록 사회에 공헌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상 같은 남자다. 이런 그의 행보가 얼마만큼 진심인지, 부인 영실에 대한 외조인지, 본인의 이미지메이킹인지 모르겠지만 가식이라도 형식만큼 한결같다면 인정해 줘야 할 정도이다. 이런 그를 누군가 은밀히 협박하고 있다.
- 양병무역 (이태구) : 직업 형사 / 나이 30세
과거 19세. 현재 30세. 정우의 오랜 친구. 눈치가 빨라 선배들에게 싹싹하게 굴고, 지역 사정에 밝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2년 차 형사다. 어릴 때는 정우 옆에서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젠 관계가 역전되어 친구를 측은지심으로 챙기고 있다. 죽은 보영이를 애틋하게 생각했던 병무는 과거에 집착하며 억울해하는 정우를 보며 어른스럽게 일깨워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 신민수역 (이우제) : 직업 무천사랑병원 응급실 간호사 / 나이 30세
과거 19세. 현재 30세. 무천사랑병원 응급실 간호사로 재직 중인 정우의 오랜 친구. 큰 덩치에 비해 예민하고 소심하다. 항상 먹는 게 우선인 낙천적인 성격으로 말실수를 자주 한다. 민수는 출소한 정우가 진심으로 반갑기도 하지만, 보영의 사체 발견으로 인해 되살아난 10년 전 기억에 자꾸만 겁이 난다.
- 심보영역 (장하은)
피해여성. 사망 당시 19세. 밝고 쾌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지만 아버지에게 손찌검을 당하는 것을 숨기고 사는 소녀. 비록 무능한 아빠로 인해 가난하지만 정우와 자신만을 위해 사는 엄마 덕분에 그늘지지 않고 성장했다. 정우가 가장 친한 친구였던 이유는 자신을 도와주면서도 자존심을 지켜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영이가 죽기 전 마지막 모습은 정우와 다툰 이후에 울면서 뛰어가던 모습이었다.
- 박다은역 (한소은)
피해여성. 사망 당시 19세. 서울에서 전학 오자마자 모든 무천 남자아이들의 마음을 훔친 아이. 윤기 흐르는 검은 머리, 하얀 피부에 청순가련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유자로 정우마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다. 마을 최고의 엄친아인 정우와 커플이 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졸업을 앞두고 정우의 애를 태웠다
- 심동민역 (조재윤) : 나이 50세
보영의 아버지. 딸 보영이가 죽자 알콜중독 증세가 더 심해졌다. 당시에 정우 아빠로부터 상당한 보상금을 받아 생활이 여유로워졌지만, 보영이를 죽인 정우의 엄마에게 패악질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일상이다.
- 이재희역 (박미현) : 나이 49세
보영의 엄마. 동창이었던 보영 아빠와 연애를 해서 스무 살에 보영이를 낳았다. 하지만 술만 먹으면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에게서 도망쳤지만 정우 엄마의 도움으로 마을에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더 억척스럽게 보영이만 보고 살았는데 그런 아이가 무참히 살해됐다. 그런 아이의 시신을 아직 찾지 못해 여전히 마을에 머물고 있다.
- 양흥수역 (차순배) : 나이 60세
병무의 아버지. 무천사랑병원의 청소반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도 많고 소심해 보이지만 홀로 살면서도 아들 병무를 위해 헌신해 결국 어엿한 경찰공무원으로 키워낸 의지의 아버지이다. 아들 병무가 경찰 제복을 입고 나타난 날은 그의 인생 통틀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기에 정우와 어울리는 것이 내심 불편하다.
- 신추호역 (이두일) : 나이 62세
민수의 아버지. 정우네가 경영했던 ‘무천가든’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다 사건 이후 식당을 인수해 어엿한 동네 사랑방으로 운영 중이다. 아들 민수가 병원 간호사로 사고 안 치고 결혼했으면 하는 것과, 아내의 요리 솜씨가 조금만 더 늘었으면 하는 것이 유이한 소원인 평범한 아저씨다.
- 김정숙역 (이정은) : 나이 57세
민수의 엄마. 동네 소식통을 자부하지만 막상 중요한 이슈는 전혀 모르고 있다. 고생한 정우 엄마를 딱하게 생각해 챙기면서도 정우가 출소한 후, 민수가 정우와 어울릴까 봐 걱정한다.
- 김희도역 (장원영) : 직업 형사 / 나이 57세
구탁의 오른팔 격인 형사. 지금은 자기의 경험을 과신하는 경향이 없진 않지만, 10년 전에는 정우 사건 담당이자 전국적 관심사가 된 큰 사건을 맡아 끝까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우기는 고정우에게 증거를 들이밀어 자백을 이끌어낸 실력 있고 열정 넘치는 형사였다. 그 사건을 해결한 공로로 형사과장이 되었고, 위로는 선임자인 구탁을 완벽하게 섬기고 아래로는 후배 형사들을 쥐락펴락하는 탁월한 2인자의 표상이다.
넬레노이하우스의 원작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내용은 두 명의 여자를 살해한 죄로 감옥에 있다 10년만에 출소한 토비아스 자토리우스는 뛰어난 외모에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집도 잘 사는 뭐 하나 빠질것 없이 장래가 보장되어있던 소년에서 하룻밤 사이에 범죄자로 전락하게 된다. 질투에 사로잡혀 현 여자친구 스테파니를 살해하고 이를 목격한 전 여자친구 로라까지 죽이고 시체는 발견되지 않아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의해 정황상 범인으로 지목되고 결국 감옥에 가게 된다.
토비아스는 범인이 아니라 주장하지만 범행이 일어난 두 시간동안 술에 취해 블랙아웃이 와 기억이 없다. 출소 후 집으로 돌아온 토비아스는 이혼하고 눈에 띄게 늙어버린 아버지와 망한 레스토랑, 살인자는 떠나라고 괴롭히는 마을사람들 뿐 이었다. 토비아스에게 친절한건 어릴적 이웃에 살던 나디야 뿐이였다. 어릴때 토비아스를 짝사랑하던 나디야는 유명 여배우가 되어있었고 그녀는 평판에 해가 될까 걱정하지 않고 토비아스를 도와준다.그리고 도시에서 사고를 치고 아버지 집으로 쫓겨온 아멜리가 토비아스에게 관심을 갖았다. 아멜리는 토비아스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토비아스가 진짜 살인범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실종된다.
티스 테를린텐은 자페아인데 그림을 상당히 잘 그리고 그가 그린 그림 중에서 사건의 진상과 관련된 그림이 있었다.
10년 전 죽은 스테파니는 검은 머리에 하얀 피부를 가진 아름다운 소녀였고 연극에서 백설공주 역할을 맡아 백설공주라 불렸다. 토비아스가 10년 만에 마을에 돌아온 후 근처 패쇄된 군 비행장의 지하 기름탱크에서 로라의 시신이 발견되고 스테파니를 닮은 아멜리가 실종되고 토비아스의 엄마를 누군가 육교에서 밀어 떨어뜨린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을 보면 범인은 토비아스가 아니다. 그 범인은 토비아스의 친구들과 그들의 부모들이다. 결말 부분에 티스의 온실에서 스테파니의 미라가 발견된다. 그리고 그 미라에서 그레고어의 DNA가 발견된다. 범인은 그레고어였던 것이다. 그레고어는 출세한 문화부 장관으로 사건 당시 마을의 교사였다. 잘 생기고 뛰어난 언변을 가진 신사지만 실체는 여자를 매우 밝히고 아내가 돕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겁쟁이였다.
그리고 로라는 세 친구들이 범인이었고 로라가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고 살아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세명의 친구들이 산 채로 로라를 지하 탱크에 묻었고 그들의 부모가 그 위치에 흙을 덮으면서 로라는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토비아스에게 뒤집어 씌웠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