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Sooyoung’s Crab Ramen Recipe | Easy Prep & Broth Tips from “Pyeon Restaurant” (Updated)
꽃게로 만드는 요리라 하면 보통 꽃게탕이나 꽃게찜을 떠올리지만,
류수영이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꽃게라면’은 훨씬 간단하면서도 식탁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실제로 만들어보면 라면 한 그릇이 해산물 요리처럼 깊은 국물과 감칠맛을 냅니다.
꽃게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꽃게가 살이 꽉 차고 가격도 저렴해
이 시기 레시피로 가장 적합합니다.
오늘은 류수영 레시피에 기반해 꽃게 손질법과 국물 맛을 살리는 비법까지 정리했습니다.

꽃게라면 재료
물 1.1L, 꽃게 2마리, 대파 1대, 소주 1잔(약 50ml), 고춧가루 1T, 라면 2봉지
꽃게 손질법
- 세척 – 꽃게는 브러시나 칫솔을 이용해 껍질 사이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 기절시키기 – 살아 있는 꽃게는 냉동실에 잠시 넣거나 수돗물에 담가 기절시킵니다.
- 딱지 제거 – 배의 삼각형 모양 딱지를 떼고, 껍데기와 뒷다리를 잡아 과감히 분리합니다.
- 아가미 제거 – 손으로 아가미를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 손질 마무리 – 대파 1대를 송송 썰고, 꽃게는 세로로 반 자른 뒤 한 번 더 세워서 자릅니다.
이렇게 세워서 자르면 게살이 밀려 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썰립니다.

어남선생식 꽃게라면 끓이는 법
1️⃣ 냄비에 물 1.1L를 넣고 끓입니다.
라면 두 봉을 사용할 경우, 포장지에 적힌 물 양의 약 2배가 적당합니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꽃게 2마리와 소주 1잔을 넣고 5분간 끓입니다.
소주는 비린내를 잡아주면서 국물 맛을 더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3️⃣ 라면 2봉 + 스프 2개 + 대파 + 고춧가루 1T를 넣고
중불에서 3분 정도 더 끓입니다.
4️⃣ 라면 포장지에 적힌 조리 시간보다 1분 덜 삶는 게 포인트.
면이 퍼지지 않아 식감이 훨씬 좋습니다.
완성 & 팁
그릇에 옮겨 담으면 빨간 국물 사이로 게살이 듬뿍 올라온 럭셔리한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거나, 계란 노른자를 하나 톡 떨어뜨리면
식당 부럽지 않은 한 끼가 됩니다.
- 포인트 1. 꽃게를 세로로 자를 것 → 게살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 포인트 2. 소주 한 잔은 필수 → 비린내 제거에 확실한 효과.
- 포인트 3. 대파는 끓이기 직전에 넣어 향 유지.
집에서도 방송 속 그 맛 그대로,
류수영의 꽃게라면은 라면이 아니라 ‘꽃게탕의 라면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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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라면뿐 아니라 닭볶음탕 레시피로도 유명하죠.
편스토랑에서 공개한 방식 그대로 따라 하면,
고춧가루 양 조절 하나로 국물과 양념이 완벽하게 균형 잡힌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닭 특유의 잡내 없이 깊고 진한 맛을 내는 비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Enjoy the rich and comforting flavor of Ryu Sooyoung’s signature crab ramen, a perfect home recipe inspired by “Pyeon Restaurant.”